경남은행, 최저 연 3.52% 모바일 주담대 출시

입력 2023-03-24 11:03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BNK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20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감면금리)를 최대 1.62%포인트까지 제공하는 ‘특판’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BNK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BNK경남은행 모바일앱(App)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실행까지 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BNK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출시 기념으로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정부24 및 국세청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0.2%포인트 추가로 감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기준 최저 금리 연 3.52%포인트다.

대출 대상은 본인(배우자와 공동소유 포함)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로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한도는 건별 최대 10억원까지다.

대상 주택은 ‘KB부동산’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로 현재는 경남ㆍ울산ㆍ부산에 소재하는 아파트만 해당된다.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40년 이내다.

타행 대비 정확한 한도와 금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BNK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대출금을 실행하고 원리금 납입일을 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청 방법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몰 대출 메뉴에서 BNK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을 선택해 들어간 뒤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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